이상민, 유인나 성추행 루머 “내가 인생 잘못 산거죠”

입력 2012-06-19 1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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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유인나 성추행 루머에 입을 열었다.

이상민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인터뷰 말미에 유인나 성추행 관련 질문에 답했다.

이상민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인생을 잘못 산거죠 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화제를모은 '눈물 패러디' 장면에 대해서는 "그 장면의 본뜻은 과거 연예인 병에 걸렸던 나 자신을 패러디한 것"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상민은 5월 16일 방송된 엠넷 '음악의신'에 출연해 채연의 눈물 셀카를 따라한 바 있다.

병적으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허세를 부렸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상민은 "'음악의 신'을 통해 많이 편안해졌다. 주변의 많은 분이 굉장히 통쾌해 하고 있다. 인사도 안 하던 놈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통쾌한 모양이다. 그러면서 연락이 끊겼던 분들에게서 다시 전화도 오고 있다"고 '음악의 신' 이후 달라진 모습을 밝혔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는 19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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