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하이킥 후 김제동이 대시, 나도 팬이지만…”

입력 2012-07-09 13: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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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하이킥 후 김제동이 대시, 나도 팬이지만…”

배우 박하선이 시트콤 촬영 후 많은 남자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착하고 애교 많은 캐릭터 때문에 많은 남성들의 구애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박하선은 지난 3월 종영한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허당 국어선생님이자, 같은 학교 체육교사인 서지석과 연애를 하는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박하선은 남성들의 구애에 대한 물음에 “다 안 만났다. 왜냐하면 극 중 박 선생과 내가 비슷한 면이 많지만 박 선생만큼 애교가 많지 않다. ‘그건 나 아니다. 박 선생이다. 착각하지 말아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분들이 나에 대한 환상을 너무 많이 갖고 있다. 그냥 그렇게 마음 속에 예쁜 환상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나 박하선은 구애한 남성 중 한 명을 만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하선은 그 사람은 바로 “김제동”이라고 밝히며 “김제동 선배님은 너무 편하다. 이적 선배님이랑 친해서 연락이 왔는데 나도 예전부터 팬이어서 만났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박하선은 이상형에 대해 “남자답고 눈이 예쁜 사람이 좋다. 순수한 눈이 있는데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리포터는 “김제동이 아니냐”며 언급하자, 박하선은 “아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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