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7월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혼전 임신소식을 밝혔을 때 장동건과 시댁의 반응에 대해 공개했다.
고소영은 속도위반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당시 시아버지께서 “‘요놈... 좀 참지’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이미 어른들께 결혼 허락을 받은 뒤라 말씀 드렸다”라고 말했다.
고소영은 또 “임신 사실을 들은 장동건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임신 후 장동건에게 ‘자기 나 아기 가진 것 같아’라고 말했는데 차분하게 ‘뭘 어떡해. 좋은 일인데’라고 말해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지난 2010년 5월 2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발표 당시 임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