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천안함 수색 작업하는 해병대원, 동일본 대지진의 잔해 속을 걷는 구조대 등 굵직한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사진이 전시된다. 또한 김 기자가 사용했던 카메라와 기자 수첩 등 유품도 함께 놓여 있다.
김 기자는 ‘제48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또 다른 전쟁터’ 사진으로 ‘피플 인더 뉴스’ 부문 최우수상과 동일본 대지진을 취재한 사진으로 '시사 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