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상승… ‘손연재 등장 vs 길 하차 덕분?’

입력 2012-09-23 09: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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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 시청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4.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시청률 8.2%,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시청률 8.8%를 각각 기록해 ‘무한도전’의 시청률에 크게 못미쳤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손연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학주로 빙의해 손연재로 들뜬 멤버들을 단속했다. 이런 유재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정형돈은 손연재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형돈은 손연재 선수의 별자리까지 외워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연재도사’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됐다.

한편, 리쌍 멤버 길은 21일 ‘무한도전 콘서트’(슈퍼7 콘서트) 전격취소 발표 후, 논란이 커지자 ‘무한도전’ 하차선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무한도전 시청률’ 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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