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은
배소은이 4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배소은은 등과 가슴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제2의 오인혜'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인 배소은은 과거에도 자주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배소은은 지난 8월 9일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2)’ 레드카펫 행사에서 꽃무늬가 프린트 된 드레스로 각선미와 뒤태를 드러내 아찔함을 더했다.
7월 19일 부천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는 허리까지 깊게 파인 흰색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배소은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배우 조재현, 유지태, 서갑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과 전야제 ‘위 오픈 BIFF’(We Opens BIFF) 행사와 점등식을 가진 후, 4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 막식 사회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중화권 톱스타 탕웨이가 맡았고, 배소은, 김사랑, 김아중, 정우성, 강예원, 곽도원, 김남길, 김선아, 김주혁, 엄지원, 이희준, 류승룡, 류현경, 마동석, 문근영, 박효주, 한혜진, 한가인, 황우슬혜, 박시연, 조정적, 조진웅, 주지훈, 정겨운, 오지호 등 국내 스타들과 국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도 레드카펫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 부산광역시 내 7개 극장 27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