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린즈링. 사진|동아일보DB
린즈링 ‘10억 상당 가슴보험’
배우 린즈링(林志玲)이 10억 상당의 가슴 보험을 든 것이 알려졌다.
10일 신콰이바오 등 현지 언론은 최근 린즈링이 후베이위성 ‘천하동명인’촬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린즈링은 현장에서 중국에서 촬영한 란제리 광고 방영 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광고를 찍다 말에서 떨어져 가슴과 얼굴에 큰 부상을 당했던 것을 언급했다.
린즈링은 “병원에 누워 있으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아 낙담했다. 활동을 하기도 어려울 것 같았다”고 말하며 “1천만 위안(한화 약 10억원)짜리 가슴 보험을 들었다”고 과감하게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 오랜 시간과 금액을 들여 아름다운 가슴과 다리를 되찾았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린즈링은 “샤워 후 차가운 물을 부어 흉부를 가볍게 두드린다. 차갑다고 겁내면 안 된다”며 가슴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린즈링은 이날 녹화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