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남주, 출산 후 속앓이 사연 “다시 시상식에…”

입력 2012-10-18 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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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출산 후 복귀에 대해 고민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남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겨울에 아이를 낳고 살이 많이 쪘었다”며 “당시 한창 연말 시상식을 하는 시기여서 시상식을 보면서 다시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바로 옆에 남편 김승우도 있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말도 못하고 그런 생각들을 혼자 삭힐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이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최우수상을 받아 시상식 무대에 섰을 때, 당시의 서러움이 떠올라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고. 또 그녀는 센스있는 수상소감을 위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김남주의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는 18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해피투게더3 김남주’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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