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개념 발언 “민주화운동 때 희생당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입력 2012-11-27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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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개념 발언’

미쓰에이의 수지가 개념 발언을 해 화제다.

수지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26년’ 꼭 보세요! 지금도 광주에는 그 민주화운동 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희생당한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져보아야겠다”는 글을 남겼다.

수지는 앞서 26일 같은 팀 멤버 지아, 가수 백아연과 영화 ‘26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에 그는 영화를 감상한 뒤 자신의 생각을 트위터에 남긴 것.

영화 ‘26년’은 만화가 강풀의 작품을 원작으로, 1980년 5월 광주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한편 수지의 개념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개념도 있네”, “수지의 개념 발언에 박수를…”, “꼭 보러가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수지 개념 발언’ 수지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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