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헬기타고 ‘무한도전’ 등장, 경호원까지! “나 출세했어”

입력 2012-12-15 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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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헬기타고 ‘무한도전’ 등장, 경호원까지! “나 출세했어”
국제가수 싸이가 헬기를 타고 MBC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노홍철은 12월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달력배달을 위해 미국 뉴욕에 갔다.

미국에 있던 싸이는 노홍철의 뉴욕 방문 소식을 듣고 일정을 조정해 맨해튼으로 온 것.

싸이는 헬기까지 동원해 노홍철을 만나러왔고 노홍철을 보자마자 “못생겨졌다”며 ‘못친소’ F1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싸이가 전용기를 타고 경호원까지 함께 온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싸이는 귓속말로 “형 출세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홍철은 이 장면을 믿을 수 없다며 보디가드 지미에게 “혹시 연기자 아니냐”고 재차 물었다.

싸이는 “오해하면 안된다. 헬기를 매번 타는건 아니다. 오늘은 누군가 신세 진게 있어서 해준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홍철은 “우린 신세지면 밥 한끼 사주는거 아니냐. 정말 좋으면 소고기 아니냐. 아는 동생 보러 간다고 저걸 대주냐”며 놀라워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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