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한그림 맥심 화보.
배우 한그림이 남성 월간지 맥심1월호에 등장해 화제다.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에서 고등학생, 불륜녀, 심지어 안마방 에이스로 변신하며 수많은 팬층을 확보한 배우 한그림이 맥심과의 화보에서 숨겨진 매력을 뽐낸 것.
화보 속 배우 한그림은 붉은 색 니트 가디건과 탑원피스로 어깨선을 드러낸 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다 숨겨왔던 베이글녀의 면모까지 더해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고.
한그림은 소속사가 없이 활동하고 있어 에디터가 미니홈피로 섭외 요청을 한 사건이 이미 인터넷에서는 화제가 된 바 있다. 맥심 1월호가 발간되기 한참 전부터 '한그림 맥심'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올라와 있을 정도. 평소에도 팬들에게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에게 이 사건에 대해 묻자 "나처럼 미니홈피 방명록을 열심히 확인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각별히 드러냈다.
그는 “<사랑과 전쟁>을 촬영하며 결혼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 남편은 안 그러겠지'란 생각을 한다”며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과 전쟁2>의 여신이자 연예계의 ‘숨은 보석’, 배우 한그림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맥심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