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유하나가 방송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암투병 중인 외할아버지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오열했다.
산들은 “외할아버지께서 암에 걸리셔서 수술도 못 하는 상황인데 할아버지는 그걸 모르고 계신다. 원래 밝으신 분이라 항암치료도 못할 바에는 이대로 모른 채로 있는 게 낫지 않나 싶어 가족들 모두 아무런 내색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산들의 고백에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됐고 방송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때 녹화장의 분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손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는 유하나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화장을 꼭 그 때 고쳤어야 했나”“상황 판단을 잘하지”“유하나, 이야기를 제대로 안 듣고 있었나 보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강심장’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