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불어 연습 영상 공개 ‘귀요미 파리지엥’ 포스

입력 2013-01-17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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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불어 연습 영상 공개 ‘귀요미 파리지엥’ 포스

배우 문근영의 극 중 불어를 연습하는 장면이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삼포세대를 대표하는 ‘한세경’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문근영의 인간적이고 깜찍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문근영 자신이 불어대사를 외우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촬영하게 된 것으로 지난 1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투브에 공개됐다.

영상 속 문근영은 촬영 직전까지 카메라를 보며 불어 대사를 외고 있다. 카메라와 대화하듯이 때로는 리듬을 타며 때로는 장난스럽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불어 대사를 되뇌고 있는 문근영은 중간에 어느 한 부분을 잊어버리자 두 손뼉을 치며 “또 잊어버렸어~”하며 몹시 안타까워했다.

촬영 관계자는 “불어가 리듬도 중요한 언어이기 때문에 신경 쓸 부분이 많다. 최대한 완벽하게 하려고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감탄이 나온다. 불어전공자들도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하기 어렵다고 이야기 한다”고 전하며 문근영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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