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 배우 한채영의 눈부신 미모가 화제다.

한채영은 지난 4일 첫방송 한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화려한 외모와 탁월한 사교력으로 뛰어난 영업력을 자랑하는 고아리 역을 완벽 소화해 냈다.

고아리는 상대의 시선을 붙잡는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탁월한 사교력 등 광고 AE가 갖춰야할 최고의 조건들을 고루 갖췄으며 궁지에 몰린 상황도 반전시키는 뛰어난 임기응변의 소유자이다. 또한, 성공을 위해 첫사랑을 과감하게 버리는 독한 면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한채영은 지난 '이태백' 1회 방송에서 이 같은 고아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3년만의 컴백이지만 미모는 어디 안가네", "화려하고 도도한 캐릭터를 너무 잘 연기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광고천재 이태백'은 독도 거리 광고로 유명세를 탄 광고 크리에이터 이제석의 성공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기호 PD가 메가폰을 잡고, SBS '타짜' 설준석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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