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뇌수술’ 안재욱 근황 “현재 상태…”

입력 2013-02-12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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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근황’

‘안재욱 근황’

배우 안재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근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안재욱의 근황을 전했다.

안재욱 측 관계자는 ‘기분 좋은 날’ 제작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에서 수술을 마친 뒤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다. 식사도 문제없이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욱이 앓은 지주막하출혈은 뇌의 구조물 중에 있는 지주막 아래에 출혈이 생기는 병이다. 다른 말로 거미막하출혈이라고 부른다. 증상은 극심한 두통과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일부 통증이 심해 의식을 잃는 일도 있다.

안재욱 소속사 측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저녁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이 느껴졌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안재욱은 진단을 받은 즉시 4일(현지시각)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의 대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현재 회복 중이다.

사진출처|‘안재욱 근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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