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유리
58세 ‘엔카 여왕’ 하라다 유리가 30살 연하남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7일 ‘엔카여왕’ 하라다 유리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하마다 유리는 6일 도쿄 한 신사에서 열린 자신의 신곡 발표회에서 깜짝 고백했다. 그녀는 현재 열애 중이며 그 상대가 30살 연하인 28세 일반인 남성이라는 것.
이날 현장을 찾은 취재진은 하라다 유리의 열애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였고, 하라다 유리에게 “본인의 행복 꽃이 피는 날은 언제일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그 질문에 하라다 유리는 열애 고백을 통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녀는 “바로 지금이다. 아주 좋다”고 답했다. 이어 “30세 연하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이다. 그 사람은 성실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남자라 숨기고 싶었지만…”이라고 말을 흐렸다.
하마다 유리 소속사 관계자 역시 “지금은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단계다. 잘 지켜봐 달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라다 유리의 당당한 열애 고백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그녀가 ‘엔카 여왕’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하라다 유리가 2010년 결별한 전 남자친구 역시 20살 연하 미국인이었으며, 이외에도 여러 차례 휩싸인 스캔들 상대 모두 20살 이상 차이 나는 연하 남성들이었다.
일본 대중은 이 같은 하라다 유리의 남성 편력이 이번엔 멈추는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사진출처|하라다 유리 공식 블로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