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우승민은 다음주 녹화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광희(스포츠동아 3월8일자 단독보도) 후임으로 다시 보조MC 자리에 앉는다.
우승민은 원년 멤버로서 강호동·유세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에 비해 말수는 많지 않았지만 무심한 표정으로 게스트의 정곡을 찌르는 재미를 선사하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1년여 동안 ‘잠정폐지’됐다 재개하면서 우승민은 하차했고 그 자리를 광희가 대신했다.
한편 광희는 18일부터 MBC가 단행하는 봄 개편으로 녹화일이 금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되고, 22일 일본 콘서트를 포함해 4월말부터 진행하는 제국의아이들 아시아 프로모션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