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뮤지컬 '시카고'에 캐스팅됐다.
이하늬는 최근 뮤지컬 '시카고'에 록시 역으로 캐스팅돼 '금발이 너무해'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시카고'는 화려한 춤과 노래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뮤지컬이다. 짜임새 있는 각본에 날카로운 풍자까지 더해져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하늬는 "'시카고'는 내가 예전부터 좋아하고 함께 하고 싶은 작품이었는데 록시를 연기하게 됐다. 오랜만에 뮤지컬로 무대에 서는데 관객 여러분을 만나 함께 호흡할 생각에 설레고 가슴이 벅차다.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 최고의 뮤지컬, 새로운 록시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카고'는 대구를 시작으로 울산, 부산 대전, 광주를 거쳐 7월6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