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 민주(JOO)가 영화 ‘결혼전야’에 캐스팅됐다.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는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네 커플이 겪게 되는 메리지 블루(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불안 및 스트레스)를 다룬 내용으로, 영화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아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민주(JOO)는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을 하며 배우 김강우, 김효진, 주지훈, 이연희, 마동석, 옥택연, 고준희, 이희준 등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민주(JOO)는 네일아티스트 이연희(소미 역)의 절친인 ‘아름’ 역을 맡아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극에 감초같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노총각 ‘건호’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마동석의 꽃가게 아르바이트 생으로, “꽃집의 아가씨는예뻐요”라는 노랫말처럼 예쁘고 상큼함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민주(JOO)는 “사랑스럽고 멋진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민주(JOO)는 ‘남자 때문에’, ‘나쁜남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1’ 에서 ‘정아정’역으로 배우로 첫 데뷔를 알렸고, 뮤지컬 ‘젊음의 행진’, ‘캐치미이프유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샛별로 떠오른 바 있다.
영화 ‘결혼전야’는4월 말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