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이연희 ‘밧줄 노출’ 연기 “똑같은 장면인데 느낌이 너무 달라”

입력 2013-04-30 13: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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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 이연희 ‘밧줄 노출’ 연기

‘이유비 이연희 밧줄 노출 연기’

배우 이유비와 이연희의 ‘밧줄 노출’연기가 화제다.

이유비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월화극 ‘구가의 서’에서 관기가 되어 춘화관에 도착했다. 춘화관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은 “기녀가 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소리치는 이유비의 옷을 벗겼다.

치마 차림으로 상의를 벗은 채 쇄골과 어깨 라인을 훤히 드러낸 이유비는 성숙한 여인의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유비는 그 상태로 수치목에 묶인 뒤 “나를 이리 능멸하고도 네 년이 무사할 것 같으냐. 나는 백년객관 박무솔(엄효섭 분) 관주의 여식이다”라고 오열했다.

이 모습은 지난달 ‘구가의 서’에서 등장한 이연희의 노출 연기와 오버랩된다. 이연희는 ‘구가의 서’ 첫 방송에서 관기가 되지 않으려는 서화를 연기하며 상의를 탈의하고 나무에 묶이는 등 육체적인 고통을 감내했다. 당시 밧줄에 묶인 이연희의 가냘픈 몸매는 보는 이에게 연민의 정을 극대화 시켰다.

이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유비 이연희 밧줄 노출 연기 같은데 너무 달라”, “이연희 몸매 너무 가냘퍼서 불쌍했다”, “이유비 성숙한 여인의 자태가 폴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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