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가 역대 외화 4위에 올랐다.
13일 발표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감독 셰인블랙)'는 누적관객 744만 2908명을 기록해 '트랜스포머(740만 2211명)'을 누르고 역대 4위에 등극했다.
히어로 무비 중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흥행 추이가 꺾이지 않고 있어 100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언맨3'는 금토일 3일 동안 103만98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외화 역대 3위인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750만 8896명)'을 추월하는 건 시간문제다. 외화 역대 2위인 '트랜스포머3(778만 4743명)'도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 중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관심은 누적관객 외화 1위인 아바타(1330만 2637명)에 이어 두번째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4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언맨3 역대 외화 4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한국 찾은 보람 있겠다”, “아이언맨3 역대 외화 4위, 한국에서 특히 사랑 받는 영화”, “아이언맨 역대 외화 4위, 1000만 돌파도 가능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