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구멍병사 등극…빅재미 선사하는 신병 등장

입력 2013-06-10 0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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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구멍병사 등극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박형식이 구멍병사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하차한 미르의 뒤를 이어 배우 장혁과 박형식이 멤버들과 함께 신병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첫 방송부터 '구멍 병사'에 이름을 올리며 험난한 군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군대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며 입소 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박형식은 실수를 연발하며 끊임없이 조교의 지적을 받았다. 또 그는 제식 훈련에서 실수를 연발해 훈련병 모두를 얼차려 받게 만들었다. 했다.

결국 박형식에게는 '신교대 오답노트'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박형식은 인터뷰에서 "내가 군에 대해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기에 모든 게 어렵다. 각에 맞춰야 하고 귀를 항상 열고 있어야 한다.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어 갑갑한 기분마저 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에 누리꾼들은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 정말 웃겼다",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에 옛날 생각 나더라",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 신의 한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 구멍병사 등극에 시청자들은 샘해밍턴에 이어 또 다른 재미의 신병의 등장에 환호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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