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보디수트 화제, 파격 넘어 민망? 누리꾼들 “과했다”vs“멋지다” 의견분분

입력 2013-06-10 08: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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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씨엘 보디수트 화제

솔로로 컴백한 걸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씨엘의 무대의상이 화제다.

투애니원 씨엘은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MC 아이유 황광희 이현우)에 출연해 신곡 '나쁜 기집애'를 열창했다.

이날 씨엘의 화끈한 무대만큼이나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파격 무대의상이다.

씨엘은 배가 드러나는 배꼽티 의상에 붉은색 바지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씨엘은 이내 무대 위에서 흰색의 보디수트로 의상을 갈아입었다.

보디수트는 핫팬츠를 넘어서 수영복 하의만을 입었다는 논란을 가져왔다. 심지어 속옷을 입은 것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및 누리꾼들은 "씨엘 아무리 무대 의상이라고 해도 지나쳤다", "씨엘 무대보다 민망", "씨엘 좀 심했다", "씨엘 의상 정말 파격이다", "씨엘 헐"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씨엘 멋지다", "씨엘이기에 가능한 무대와 패션", "씨엘, 무대를 위한 그의 노력만 봐주길"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엘은 솔로로 출격해 이효리를 제치고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인기가요'(씨엘 무대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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