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훈남 아들 최초 공개…“배우 시킬까 생각했다”

입력 2013-06-28 0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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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아들 공개’

‘김민정 아들 공개’

김민정, 훈남 아들 최초 공개…“배우 시킬까 생각했다”

중견배우 김민정이 훈남 아들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했다.

김민정은 2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아들 서상원 씨가 일하고 있는 직장을 찾았다.

김민정은 아들을 ‘보석’이라 부른다고. 아들을 발견한 김민정이 달려가 끌어안자 서상원 씨는 “여기까지 왜 왔냐”며 머쓱한 미소를 보였다. 김민정은 “우리가 용인 산골에 살지 않냐. 거길 안 온다. 한 달 만에 만나게 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상원 씨는 연예인 아들이라는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민정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가 연기를 할 때면 대본을 함께 맞춰줬다. 난 대사를 다 못 외웠는데 아들은 이미 습득하고 있더라”며 “배우하면 잘 하겠다 싶어 배우를 시킬까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내 모든 것이었고 왕이었다. 얘 하나만 보고 있으면 배도 안 고팠다”며 “위로 딸딸이었는데 아들을 못 낳을 줄 알았다.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던 그런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김민정 아들 공개’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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