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밴드부 보컬 시절…YG·SM 캐스팅 제의 거절 ‘왜?’

입력 2013-07-24 1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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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고교시절 YG·SM 캐스팅 제의 거절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고교시절 YG·SM 캐스팅 제의를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마음을 지배하는 자-화신'에 출연해 국내 대형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MC 봉태규는 “박형식이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로 활동하며 경기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더라”며 “당시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유명 기획사에서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형식은“대체 왜 거절한 것이냐”는 질문이 쏟아지자 박형식은 “명함을 받긴 받았다. 하지만 그땐 가수가 꿈이라기 보단 단순히 음악을 좋아했다. 나중에 ‘네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 소속사에 들어오게 됐다”고 인정했다.

재벌설에 관해서 박형식은 “아버지가 유명 수입차 B사의 사장이라고 알려졌는데 이사이다”라며 “아버지가 자동차 회사 다니는 걸 아는 정도였지, 직책도 몰랐다. 아버지가 당황하셔서 본인 이야기는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신'에서는 아이유가 함께 출연해 은혁과의 셀카 논란을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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