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문라이트 “맥주 안주로도 그만…중독성 심해”

입력 2013-09-06 0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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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문라이트

가수 오종혁의 ‘문라이트’가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해 화제다.

오종혁은 5일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생라면과 문어 다리를 섞어 만든 ‘문라이트’를 공개했다.

문라이트는 문어다리와 생라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봉투에 넣고 수프를 골고루 뿌린 후 섞으면 완성된다.

문라이트를 맛 본 MC 유재석은 “문어 다리를 이렇게 먹으니까 괜찮다. 맥주 좋아하는 분에게 적격”이라고 극찬했다. 박명수 역시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자꾸 손이 간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집에서 밤에 맥주 한 잔 마시다가 생라면과 문어다리를 한 번에 먹고 싶어서 섞어봤다”며 “나는 요리를 잘 못한다. 하지만 이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고 탄생 비화를 밝혔다.

다른 패널들 역시 처음에는 씹기 불편해 했지만 곧 그 중독성에 매료, 결국 오종혁의 ‘문라이트’는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50호 메뉴에 등극했다.

‘오종혁 문라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종혁 문라이트 해먹어봐야지” “오종혁 문라이트 중독성 심할 듯” “오종혁 문라이트 먹어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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