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진짜사나이’ 추석특집,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입력 2013-09-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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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MBC ‘진짜 사나이’가 추석을 맞아 ‘진짜 사나이-비밀군사우편’ 특집을 마련했다.

20일 오후 8시40분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되는 특집편에는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박형식 등 7명의 ‘병사’들뿐 아니라 허리 부상으로 백마부대와 화룡대대까지 군 생활을 하고 중도 하차한 ‘원년 멤버’ 미르가 출연한다.

최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내무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집편은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못한 사연을 들려준다. 사전 시청자에게 의견을 받아 그동안 방송을 보면서 궁금했던 점을 출연진에게 묻고 ‘병사’들이 이에 답한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편지도 읽으면서 그동안의 군 생활을 뒤돌아보며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최근 이기자부대 입소 때 어깨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김수로는 오랜만에 병사들과 함께한 만남을 자신을 SNS에 소개하며 “녹화가 재밌고 감동적이었다. ‘꿀 방송’이 되기를”이라고 남기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그의 말처럼 녹화는 저녁에 시작해 새벽에 끝났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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