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가수 성시경이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 샘 해밍턴과 전화 연결 중 아비가일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거기 아비가일 나오지? 미인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샘 해밍턴의 "바꿔줄까?"라는 말에 "아냐. 부끄럽게 왜 그래"라며 민망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아비가일은 성시경에게 "섬에 꼭 와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1987년생인 아비가일은 지난 2005년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며 한국에 왔다.
아비가일은 대학에 재학중이던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아비가일은 "이모부들이 모두 한국인이라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대학까지 진학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비가일은 2010년 MBC '비교체험여행기 그곳에서 살아보기'을 통해 자신의 고향 파라과이를 소개하기도 했다.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글래머를 좋아하나봐",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빈말 아닌 듯", "성시경 아비가일 호감, 아비가일이 예쁘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