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신의 손’이 배우와 감독의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현장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아귀’ 역으로 8년 만에 ‘타짜-신의 손’으로 귀환을 알린 김윤석과 ‘대길’ 역 최승현, ‘미나’ 역 신세경, ‘장동식’ 역의 곽도원이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임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타짜’ 이후 8년 만에 스크린 귀환을 알리며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아귀’ 김윤석에 대해 강형철 감독은 “‘타짜-신의 손’의 포인트는 전작과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버라이어티한 재미다. 그런 의미에서 ‘아귀’의 귀환이 매우 중요했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의 ‘아귀’의 모습을 재현해 내는 모든 작업이 굉장히 흥분됐었다”고 말했다.
전설의 타짜 ‘아귀’역으로 돌아온 배우 김윤석은 “‘타짜’에서는 서릿발 날리는 악인의 매력을 선보였다면, ‘타짜-신의 손’에서는 본성은 유지하되 좀 더 여유로워진 ‘아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 된 ‘아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짜 신의 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짜 신의 손, 기대된다" "타짜 신의 손, 빨리 보고싶네" "타짜 신의 손, 원작 뛰어 넘을까?" "타짜 신의 손, 출연진 좀 봐 덜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 대표 흥행 감독 강형철의 연출력과 ‘아귀’로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특급 시너지가 기대되는 2014년 추석 대표 오락영화 ‘타짜-신의 손’은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