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딸 조현민 “키 175cm…모델 제의도 두 번”

입력 2014-10-14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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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사진출처 | SBS ‘좋은아침’

조양호 한진 회장딸 조현민 “최연소 임원, 부모님께 감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인 조현민 대한한공 전무가 14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했다.

29세 최연소 나이에 대기업 임원이 된 조현민 전무는 "사실 친구들한테도 얘기한 적이 없다 소식 듣고 집에 가자마자 부모님께 90도 깍듯이 인사드리고 감사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현민 전무는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신문기사로 알게 됐다. 친구들에게는 자랑할 게 아니라서 얘기를 안 했는데 알아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당시 주변의 반응을 말했다.

이날 조현민 전무는 “키가 175cm다. 아빠는 183cm, 엄마 168cm로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며 “학생 때 두 번 패션모델 제의를 받았는데 심각하게 고려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지난 8월 CEO스코어가 234개 기업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최연소 임원에 이름을 올려 큰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조현민 전무 능력자다", "조현민 전무 스펙 완벽하네", "조현민 전무 멋져요 나의 롤모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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