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의 예매율이 80%대까지 치솟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오후 6시13분 현재 81.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패션왕’의 예매율이 5.9%에 그친 데 비하면 압도적인 기록이다.
또한 ‘인터스텔라’는 예매 관객수 24만 명을 돌파해 개봉 첫날 30만 명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일부터 80%대에 달하는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인터스텔라’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스텔라’는 ‘다크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그의 신작 ‘인터스텔라’는 개봉 전부터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식량 부족과 인류 종말 위기에 닥친 지구를 떠나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팬이 많은 앤 해서웨이, ‘더 울프 오브 윌스트리트’ 등에 출연한 매튜 맥커너히 등이 나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