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나비, 생방송 중 남성 팬들의 떼창에 ‘웃음 빵’

입력 2015-01-19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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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출처= 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인기가요’에서 가수 나비가 생방송 도중 웃음을 터뜨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나비가 무대에 올랐다. 생방송 도중 나비는 웃음을 터뜨려 의문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나비의 남성 팬들의 떼창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비는 신곡 ‘한강 앞에서’ 무대를 선보이던 중 한 남성 팬들의 환호에 웃음을 터트려 초반 가사를 놓쳤다. 하지만 이내 감정을 잡고 프로답게 무대를 이어갔다.

‘인기가요’ 무대 이후 나비는 “엠알보다 더 크게 들렸던 팬들의 응원 소리에 참아보려 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어요. 생방 중에 빵 터져서 죄송해요. 한강 앞에서 반성하겠습니다. 또르르. 그래두 우리 팬들 고마워용”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한편 나비의 신곡 ‘한강 앞에서’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나비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한강 앞에서’는 연인에게 이별 통보를 받은 여성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가가요 나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나비, 무슨일인가 했네”, “인가가요 나비, 팬들 사랑이 넘치네”, “인가가요 나비, 노래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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