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된 RTN ‘백만장자 머니쇼’1회에서 그녀는 서바이벌 미션 중, 자신이 토털 멀티 뷰티숍 CEO가 돼야하는 이유를 이야기 하던 과정에서“데뷔한지 3일 만에 스타덤에 올라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며 돈도 많이 벌었다. 하지만 사업 실패로 10년 동안 번 5억을 탕진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한바 있다.
또한 12일에 방영된 3회 ‘면접 미션’에서는 결혼 3개월 만에 차압을 당하는 등 사기 결혼으로 이혼의 아픔을 맛 봐야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이혼 후 캐나다 유학 생활을 하던 시절 갑자기 발병한 ‘복부 내출혈’로 죽을 고비를 넘겼던 당시를 회상했다. 측근에 따르면 이러한 인생사 고백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에 굴하지 않고 자신 있게 도전하는 김현영의 의지를 표출하기 위함인 듯 했다고.
현재 김현영은 ‘백만장자 머니쇼’를 통해 변하지 않는 개그감을 보여줌은 물론, 그간 다져진 인생의 연륜으로 각종 미션들을 수행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10억 원 규모의 토털 멀티 뷰티숍 CEO가 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한편 '백만장자 머니쇼'는 어떤 조건과 기술도 없이 오직 열정과 의지만으로 10억 상당의 토털 멀티 뷰티숍 CEO를 선발하는 창업 프로젝트다. 다양한 이력을 지닌 10명의 출연자가 미션을 통해 최종 1인이 남을 때까지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RTN 부동산·경제 TV 에서 방영되며 네이버 tv 캐스트로도 방송내용을 볼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