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여심 울릴 근육 매력 대방출

입력 2016-04-27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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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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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월화극 ‘또 오해영’ 에릭이 매력적인 샤워신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에릭은 ‘또 오해영’에서 남자주인공 박도경 역을 맡았다. 박도경은 대한민국 굴지의 영화 음향 감독이다. 외모도 농력도 완벽하지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나쁜 놈, 여자들에게는 철벽남으로 통한다. 과거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던 예쁜 오해영에게 이유 없이 이별을 당하고 깊이 상처받아 그 뒤론 어떤 여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치 초능력처럼 과거의 그녀와 이름만 똑 같은 여자 오해영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며 예측불허한 로맨스에 빠져든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은 탄탄한 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방금 샤워를 마치고 나와 맨몸에 수건 한 장만 걸치고 있는 아찔한 모습이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에릭의 진지한 표정 연기도 돋보인다.

이상희 감독은 "드라마에서는 에릭의 집에 서현진이 세들어 살게 되면서 동거 아닌 동거 상황이 그려지게 된다. 벽과 벽 사이 아찔하고 야릇한 상황이 그려지는 만큼 여심을 사로잡을 에릭의 다양한 매력을 매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심한 감정연기와 뛰어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을 에릭이 활약은 오는 5월 2일 밤 11시 tvN ‘또 오해영'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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