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조윤희 “유인나 후임 부담감? 내 개성대로 할 것”

입력 2016-05-09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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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조윤희 “유인나 후임 부담감? 내 개성대로 할 것”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가 된 조윤희가 전임자인 유인나의 실력을 극찬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는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가 된 조윤희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조윤희는 “전임자 유인나와 차별화 되는 비장의 무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유인나의 뒤를 잇는) 부담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조윤희는 “(유인나는) 손에 꼽힐 정도로 잘했던 DJ”라며 “그 분에 비교하면 나는 아직 한 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내 개성대로 가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조윤희는 간담회 말미 청취자들을 향해 “갑작스럽게 DJ가 바뀌면서 많이 불편하고 낯설 수도 있다. 제가 성실하게 여러분께 다가갈 테니 마음을 열어주길 바란다“면서 새내기 DJ다운 긴장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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