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한식조리기능사에 이어 가수 도전…그칠 줄 모르는 열정

입력 2016-07-06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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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최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4월 종영된 채널A ‘아내가 뿔났다’에 출연하며 아내와 지인들에게 난생 처음 식사를 만들어 대접한 경험이 자격증 도전에까지 이르게 된 것. 방송을 통해서이지만 요리가 주는 즐거움에 눈을 뜬 이봉원은 종영 후에도 꾸준히 요리연습을 하며 자격증 준비를 해왔다고 한다.

최근 첫 사극 도전으로 MBC ‘옥중화’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봉원은 바쁜 스케줄 중 이룬 성과에 감회가 남다른 듯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한 6개월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배우 이봉원, 요리사 이봉원에 이어 가수 이봉원의 모습도 곧 만나볼 수 있다. 유명가수이자 작곡가 김범룡의 곡에 이봉원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중년의 청춘’ 음반작업이 어느덧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곧 대중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생의 첫 도전의 연속에도 지치기는커녕 제 2의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봉원이 화려한 변신에 성공해 대중들에게 얼마만큼 응원의 박수를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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