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방부제 미모로 컴백한 양수경 “14kg 감량 했다”

입력 2016-08-18 0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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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여년 만에 가요계 컴백한 양수경이 몸무게 14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는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양수경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과 특별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DJ 임백천은 “방부제를 먹고 사나 보다. 전혀 늙지도 않고 그대로인데 마음고생이 심했는데?”라는 물음에 양수경은 “견딜 수 있는 고통만 주신다고 하는데…힘들게 지났지만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더 절실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컴백을 위해 14kg을 뺏다.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제일 큰 것은 내가 다시 가수를 해야 되겠다는 의지가 있었으니까 별로 힘들지 않게 뺏다”라며 몸무게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양수경은 18일 오후 4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91.9 MHz)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에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오스카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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