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방송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 김민정이 출연해 10살 연하 남편과의 꿀 떨어지는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스물두 살 때부터 방송을 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던 김민정은 “내가 M사에서 배출한 스타 1호가 아닐까싶다. 그 당시 유명 작품은 내가 거의 다 출연했다”며 “내가 20대일 때 남편은 중학생이었는데 남편이 그 때부터 내 팬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한다.
이어 “훗날 내가 이혼을 하고 연극할 때 남편과 자연스럽게 만났다. 남편이 그 때 그 동안 썼던 팬레터를 모아서 줬는데 그 게 노트 한 권이었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는 후문.
현장에서 아내 김민정의 녹화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 신동일은 “아내의 모든 것이 다 좋다. 나보다 인생을 먼저 산 선배이기도 하니 내가 따라가는 게 좋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 김민정을 흐뭇하게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조선 ‘원더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