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무협영화 서유기 시리즈의 완결편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가 1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는 자하가 월광보합으로 500년 전 과거에서 운명을 바꾸려고 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20년 만에 돌아온 ‘서유기’ 시리즈 마지막 편인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초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많은 매니아팬을 보유하며 지존보 역을 맡았던 주성치 대신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열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이 연기했던 자하선사는 이민호의 중국 진출작 ‘바운티 헌터스’의 히로인 당언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였으며, ‘서유기’ 전작에서 백징징으로 출연했던 막문위가 같은 역을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또한, 영화는 ‘선리기연’의 세상에서 손오공이 자신들이 떠날 때 본 지존보와 자하의 이야기를 그리며, 선리기연에서 존재했던 사막에서 지존보가 손오공을 지켜보는 모습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22년 만에 시리즈의 마지막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는 ‘서유기-월광보함’ ‘서유기2-선리기연’을 연출한 유진위 감독이 1,2편에 이어 3편까지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현란한 액션에 재미까지 더해져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리며, 화려한 CG로 스케일이 돋보이는 볼거리 가득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서유기3: 월광보합 리턴즈’는 1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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