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측 “상대에 욕한 것 아냐…감정적인 태도 죄송”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1-1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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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측 “상대에 욕한 것 아냐…감정적인 태도 죄송”

가수 서인영 측이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이하 최고의 사랑)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우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서인영은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서인영의 욕설 영상이 유포됐다. 특히 영상은 자신을 ‘최고의 사랑’ 관계자로 밝힌 한 누리꾼이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두바이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서인영은 제작진에 대한 무례한 태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을 게재한 관계짜는 서인영의 잦은 지각과 무례한 태도 등을 추가로 증언하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서인영과 크라운 제이는 합류 2개월여 만에 프로그램에서 초고속 하차하게 됐다.


<다음은 서인영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1월 초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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