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상민 “최순실이 이웃, 한국으로 돌아와 살려고 했다더라”

입력 2017-02-0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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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가수 박상민이 ‘위험한 이웃’의 정체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박상민 씨 이웃집에 유명한 사람이 살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상민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하다”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듣던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의아해하자 박상민은 ‘최 씨’라고 힌트를 던졌다. 그럼에도 눈치 채지 못하자 박상민이 “이름의 끝 자는 실”이라고 덧붙였다.

그제야 이웃의 정체를 알게 된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상민은 “독일에서 와서 살려던 집인데 바로 잡혀갔다”, “우리 집이 3호, 최 씨가 4호, 정말 바로 옆집이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성대현은 “그 이웃의 옆집에 사는 거면 부자냐”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상민은 재능 많은 딸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사위의 조건’을 밝히기도 했다. 박상민의 첫째 딸 박가경 양은 과거 ‘K팝스타5’ 출연 당시 박진영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았던 기대주이고 둘째 딸 박소윤 양은 지각 추론 능력 1% 안에 드는 영재다.

MC 김원희가 “사위에 대한 조건이 있냐”는 질문에 박상민은 “착하기도 해야 하지만 용기와 패기가 있어야 한다”며 딸의 생일날 일어났던 ‘구남친 뽀뽀 사건’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상민의 위험한 이웃의 정체는 2일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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