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12세 연하 여친과 4월 결혼…신부는 작곡 전공한 미모의 재원

입력 2017-02-02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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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로 잘 알려진 오세득 셰프가 12세 연하의 여성과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여성동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5년 교제를 시작해 2년 여 간의 열애 끝에 4월 29일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오세득 셰프와 결혼하는 이모 씨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이다.

오세득 셰프는 2015년 9월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는 “레스토랑에 찾아와 송로버섯을 살 수 있냐고 묻더라. 학생인 것 같아 그냥 주고 2~3개월에 한 번씩 연락을 하며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 있는 녹차 농장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여자 친구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왔다.

오세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끼리’ ‘쿡가대표’ 등 쿡방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걸 그룹 우주소녀와 호흡을 맞추며 ‘득엄마’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퓨전레스토랑 ‘친밀’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오세득 셰프의 소속사 관계자는 여성동아에 “가족 및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결혼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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