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서주경 “거액 스폰서 제안…노리개 인생 싫었다”

입력 2017-02-19 1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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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주경.

‘사람이 좋다’ 서주경 “거액 스폰서 제안…노리개 인생 싫었다”

‘사람이 좋다’ 서주경이 과거 스폰서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노래방 인기곡 ‘당돌한 여자’를 부른 서주경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주경은 ‘당돌한 여자’로 약 70억원을 벌었지만 희귀병을 앓는 모친과 가족들을 위해 썼다고 고백했다. 20대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서주경. 그는 재벌에게 거액의 스폰서 제안도 상당수 받았지만 거절한 채 살아왔다.

서주경은 ‘사람이 좋다’에서 “스물 여섯에 백지수표도 받아봤다”면서 “하지만 그들의 노리개로 사는 인생은 싫었다. 휘둘리는 삶이 아닌 ‘내 인생’을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사람이 좋다’ 서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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