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불타는 청춘’ 야구전설 박재홍, ‘로맨스 전설’이라 불러다오

입력 2017-05-16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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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야구전설 박재홍이 여심을 흔들었다.

16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신비의 섬 ‘울릉도’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박재홍은 여자 청춘들을 위해 로맨틱한 ‘누나 지킴이’로 변신했다.

지난 여행에서 ‘빵재 홍’을 잇는 ‘똥재 홍’, ‘아재 홍’, ‘로맨스 홍’ 등 수많은 별명을 탄생시킨 박재홍이 다시 한 번 여행에 합류해 청춘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재홍은 “방송 이후 주변 사람들이 누나들에 대해 굉장히 많이 물어봤다”며 첫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여자 청춘들이 박재홍의 대답을 궁금해 하자 “묻지 마라. 우리 누나들은 내가 지켜줘야 한다”라고 말해 ‘로맨스 홍’다운 로맨틱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박재홍은 이연수와 함께 보트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옆 마을로 장보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마트계의 큰 손답게 작은 슈퍼를 휩쓸며 물건을 양손에 다 들지 못한 만큼 구입하는 등 통 큰 장보기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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