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권민 주연 파격 멜로 ‘덫’ 6월 22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6-12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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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슈얼 범죄 스릴러 영화 ‘덫’이 6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유진과 권민이 출연하고 ‘은밀한 방문자’ ‘욕망의 독: 중독’ 등을 연출한 윤여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덫’은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한 여자의 유혹과 그 덫에 걸린 남성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격정 멜로 스릴러.

이유진은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의문의 여인 ‘아연’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유부남 검사 ‘민석’에게 다가가 그의 거부에도 개의치 않고 적극적으로 유혹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덫’은 한 남자를 유혹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걸크러쉬하게 골프채로 자신의 자동차 유리를 박살내는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비오는 거리 흠뻑 젖은 두 남녀의 격정적인 애정신까지 더해졌다. 극 중 아연이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지, 민석과 아연의 잘못된 만남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함을 더한다.

비밀을 숨기고 있는 여자와 완벽한 남자가 파멸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격정 멜로 스릴러 영화 ‘덫’은 6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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