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상복 입은 채 경찰서 앞 1인 시위

입력 2017-06-22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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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가 상복을 입은 채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강성연의 사진을 공개했다.

어제(21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에서는 오민규(이필모)의 죽음에 단지와 서진(송선미)이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한 남편을 잃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단지가 남편 먹일 죽을 쒀야 한다며 쌀을 씻는 모습과 이를 만류하던 가족들이 함께 슬퍼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지는 민규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도 모자라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세운 배우 신화영(이주우)을 구속 수사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남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억울하게 죽은 민규의 누명을 벗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단지의 모습에서 오늘 펼쳐질 사건들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22일 방송에서는 1인 시위는 물론, 남편 오민규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서진의 사무실을 찾아가는 단지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둘의 갈등이 더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오늘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돌아온 복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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