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선영이 색다른 패션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식당에 속속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영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 숄더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남성 출연진들은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김광규는 박선영을 훑어보면서 “옷이 삐뚤어졌다. 박장군 같지 않다. 팔만 들면 ‘자유의 여신상’”이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오늘부터 ‘박공주’”라면서 수줍게 웃었다.
최성국은 대뜸 불주사를 언급했다. 그는 “누나 불주사 안 맞았느냐. 자국이 없다. 반대 편 어깨에 맞았느냐”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모르겠다. 이쪽에는 브래지어 끈이 있어서”라며 나머지 어깨까지 드러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김국진 또한 박선영의 패션에 놀라워했다. 김국진이 “선영이 옷이 불안하다”고 말하자 최성국은 “왜 선영이 옷에 신경 쓰느냐”고 놀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