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 살림’ 태진아가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를 미래 며느릿감으로 점찍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TV CHOSUN ‘한집 살림’(연출 정희섭)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태진아-강남 부자가 벌인 ‘초호화 집들이’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송대관-최병서-성진우 등의 깜짝 방문에 이어 초특급 스타가 태강 부자의 집들이 마지막 손님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태강부자의 집들이 마지막 손님으로 이상화 선수가 깜짝 등장한 것. 이상화의 방문에 태진아-송대관-최병서-성진우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까지 보내며 격한 환영인사를 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특히 태진아는 이상화를 강남의 미래 아내로 탐내며 특급 대우를 이어갔다. 이상화를 위해 특별한 의자가 놓인 상석을 내주는가 하면, 손수 끓인 우동을 대접하는 등 이상화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어 태진아는 “강남이는 여자친구 하나도 없어! 하나 있었는데 1년 전에 헤어졌어!”라고 강남의 은밀한 사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했다. 태진아의 TMI(Too Much Information) 방출로 인해 집들이 현장이 발칵 뒤집혔고, 이곳저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강남-이상화의 궁합이 “엿 같은 궁합”으로 나왔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등장만으로 집들이 현장을 초토화 시키며 태강부자를 들썩이게 만든 이상화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TV CHOSUN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내일 14일(수) 밤 11시에 4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