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의 기자회견이 포착됐다. 기자 없는 기자회견이 SBS ‘런닝맨’ 현장에서 열린 것.
‘런닝맨’의 이환진 PD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난리납니다. 역대급 기자회견. 본방사수한 사람이 승자”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런닝맨’ 멤버들이 기자회견처럼 꾸려진 현장에서 착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광수가 질의응답 중인 가운데 멤버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다. 이광수의 멘트가 연인 이선빈과 관련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지난해 12월 31일 소속사를 통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는 ‘런닝맨’. 이광수와 이선빈은 2016년 10월 방송된 ‘런닝맨’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