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종국이 한예슬의 호감 발언에 대해 쑥스러워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08회에는 ‘왜그래 종국 씨’ 특집으로 이이경 김종국 유세윤 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최근 한예슬이 SBS ‘미운우리새끼’ 스페셜 MC 출연 당시 김종국에 대한 호감을 표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내가 의미 있게 받아들이면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차태현은 김종국♥한예슬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그는 “‘네가 먼저 이야기한 게 아니니까 자연스럽게 밥을 먹어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한예슬 씨의 사진을 보내고 있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자리를 만들려고 한다”고 몰아갔다.
김종국은 “새벽에 같이 운동하는 친구와 한예슬 씨가 아주 절친이다. 미국에서도 본 적이 있긴 하다. 안면이 있으니까 한예슬 씨가 나를 지목한 것”이라며 “지인에게 ‘좋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그 말을 전해주려면 한 번 봐야지”라면서 웃었다.